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착의 횃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공동입장과 단일팀 구성을 환영한다.

흥사단의 대학생과 청년을 대표하는 전국조직인 ‘흥사단 전국청년위원회’, ‘흥사단전국대학생아카데미연합’‘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청년위원회’는 1월 22일 공동 성명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공동입장과 단일팀 구성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남북이 한반도기 아래 공동입장하고, ‘COREA’ 라는 단일팀으로 참여하는 것은 통일 미래를 간접체험하는 동시에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상상력을 가질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한민족으로서의 공동체 의식과 통일 감수성을 일깨워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공동입장과 단일팀 구성은 얼어붙었던 남북관계를 화해로 이끌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남북 단일팀 구성 결정으로 인해 우리 선수들의 상처가 큰 만큼”, 무엇보다 “선수들의 희생과 양보가 헛되지 않도록, 이번 기회를 통해 남북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 할 것”을 요구하면서, “이번 경험을 교훈 삼아 경제˙사회˙문화˙체육교류 등은 정치-군사적인 상황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남북관계의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공동 성명에서 흥사단 대학생과 청년들은 “촛불 혁명의 시대에 걸맞게 남북관계 역시 민간이 주체가 되어 다시는 남북관계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밝히며, 아래와 같이 주장하였다.

  1. 남북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간이 주체가 되어 추진할 수 있는 교류협력의 제도적 틀을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
  2. 정치인들이 통일문제를 당파적 이익을 위한 이념적 수단으로 활용할 수 없도록 민간영역의 남북대화의 창구를 복구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공동성명 전문>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착의 횃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공동입장과 단일팀 구성을 환영한다.

지난 20일 최종적으로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남북 개막식 공동 입장,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반도기를 들고 ‘COREA’란 이름으로 공동입장하며 북한 선수단 총 46명이 5개 종목에 출전하게 되었다. 남북이 한반도기 아래 공동입장하고, ‘COREA’ 라는 단일팀으로 참여하는 것은 통일 미래를 간접체험하는 동시에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상상력을 가질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또한 우리가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한민족으로서의 공동체 의식과 통일 감수성을 일깨워줄 것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공동입장과 단일팀 구성은 지난 10여 년간 단절된 남북 체육문화교류의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스포츠는 남북이 한민족으로서의 일체감과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유효한 매개이며,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공동입장과 단일팀 구성은 얼어붙었던 남북관계를 화해로 이끌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우리 스포츠 역사에서 단일팀은 1991년 탁구와 축구팀 구성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평창올림픽 남북 공동입장과 단일팀 구성이 남북관계의 전환점이 되도록 정부는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특히 갑작스러운 당국간의 남북 단일팀 구성 결정으로 인해 우리 선수들의 상처가 큰 만큼, 향후에 다시 남북단일팀을 구성할 경우에는 장시간에 걸친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희생과 양보가 헛되지 않도록, 이번 기회를 통해 남북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여야 할 것이다.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등을 통한 남북 간의 민간교류가 지속되고 있었다면 지금 같은 촉박한 단일팀 구성으로 인한 논란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이번 경험을 교훈 삼아 경제˙사회˙문화˙체육교류 등은 정치-군사적인 상황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남북관계의 틀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촛불 혁명의 시대에 걸맞게 남북관계 역시 민간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 정치인들이 통일문제를 전유했기 때문에 남북갈등이 심화되고 남남갈등으로까지 확대되어 온 것이다. 이제 국민이 통일문제의 주인이 되어, 다시는 남북관계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그 첫걸음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다시 한 번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공동입장과 단일팀 구성이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착의 횃불로 타오르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한다.

이에 흥사단 대학생과 청년들은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1. 남북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간이 주체가 되어 추진할 수 있는 교류협력의 제도적 틀을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

2. 정치인들이 통일문제를 당파적 이익을 위한 이념적 수단으로 활용할 수 없도록 민간영역의 남북대화의 창구를 복구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2018년 1월 22일

흥사단 전국청년위원회 흥사단전국대학생아카데미연합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청년위원회 ‘들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