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0일 흥사단 강당에서 ‘제174회 흥민통 통일포럼’이 진행되었다. 이날 강연은 ‘2018 남북정상회담 성과 및 북미 정상회담 전망’이라는 주제로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양교수는 강연에서 양 정상이 한반도 평화발전을 위한 신뢰를 구축하고 남과 북이 서로의 체제를 존중하며 상호 발전의 토대를 만들었다는 것은 매우 훌륭한 성과며, 이산가족 문제 등 시급한 인도적 현안을 해결할 수 있게 된 것도 매우 값진 결과라고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평가하였다.
북미 정상회담 전망에 대해서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것이 회담이나 남북정상회담 등 최근분위기를 볼 때 긍정적으로 예측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과거 북미간 협의를 유추해 볼 때 그 골격은 비핵화 협상과 북미 수교협상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표출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며, 그간 실행의 국면에서 북미간 불신의 반복을 경험하였기 때문에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하위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양교수는 남,미 모두 선거를 앞두고 회담을 정치적 이벤트로 치부하는 자세는 경계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며, 곧 있을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하기를 기원하였다.
이번 포럼은 이전 포럼들과 달리 강연시간을 줄이고 질문시간을 늘려 더 적극적임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다음 포럼은 6월 7일(목)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