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6일 목요일 대학로 만리성에서 제21회 동북아 평화통일 탐방대의 후기모임이 있었다. 이 모임은 재중동포 학생 2명을 포함해 18명이 모여 지난 여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기 모임에서는 탐방 마무리에 제출했던 평가서의 결과발표를 진행하였다. 먼저 탐방 기간 중 가장 좋았던 곳은 압도적인 표로 백두산이 선정되었고 이유로는 아름다운 절경이 많았다. 다음 가장 기억에 남는 독립운동가로는 1위 윤동주, 2위 안중근, 3위 안창호 순이었다. 참가자들은 윤동주 선정 이유로 칼이 아닌 펜으로도 독립운동을 펼치며 후대에까지 기리 남을 작품을 만든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안중근의 선정이유는 첫 방문지였던 여순감옥에서의 고문 및 형장에 이슬이 되어 사라지면서도 강하게 보여준 대한독립의 의지였다. 안창호 선정 이유로는 다양한 독립운동가와의 연결고리 역할이자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지도록 흥사단을 조직한 점 등을 언급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소감을 나누는 자리에서 다양한 연령, 성별, 지역을 가진 모두가 하나가 되는 것에 놀라고 이 인연에 감사했으며, 조선족에 대한 인식이 변화했음을 말했다.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은 자신의 할아버지, 할머니 등 독립운동을 한 조상을 더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미쳐 알지 못했던 자신을 부끄럽게 여기고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대다수의 참가자들은 이번 탐방대에 만족스러움을 말하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진행한다면 다시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